내가 사랑하는 사람
나는 그늘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그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한 그루 나무의 그늘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헷빛도 그늘이 있어야 맑고 눈이 부시다 나무 그늘에 앉아/나뭇잎 사이로 반짝이는 햇살을 바라보면 세상은 그 얼마나 아름다운가 나는 눈물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눈물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한 방울 눈물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기쁨도 눈물이 없으면 기쁨이 아니다/사랑도 눈물 없는 사랑이 어디 있는가 나무 그늘에 앉아/다른 사람의 눈물을 닦아 주는 사람의 모습은 그 얼마나 고요한 아름다움인가 이 시의 작가는 정호승으로 그는 1970년대와 1980년대 한국 사회의 그늘진 면을 따뜻한 시각으로 소외된 사람들에 대해 슬프고도 따뜻하게 그려냈고 그의 시는 주로 인간의 내면과 존재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습니다 주요 특징으로는 그의 시에서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면모가 돋보이며, 종종 일상적인 삶과 자연을 배경으로 인간의 고뇌와 희망을 그립니다. 주요 작품으로는《슬픔이 기쁨에게》,《봄길》 등이 있다. 정호승의 작품은 슬픔과 외로움을 주제로 하며, 이를 통해 인간의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은 고민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작품의 주제는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감정을 표현하고, 그 사람이 어떻게 나에게 다가오는지를 묘사하는 것을 주제로 삼고 있습니다 이 작품에서 작가가 의도하는 바는 타인의 고통과 슬픔에 대한 연민과 공감의 소중함을 주제로 삼고 있습니다 작품의 세부적인 분석은 그늘은 시련을 의미하고 '않는다'라는 표현을 반복적으로 사용하여 대상에 대한 태도를 강조하고 있다 그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아픔과 시련을 모르는 사람이고 한 그루 나무의 그늘이 된 사람은 자신도 그늘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남의 그늘까지 사랑하는 존재이다 1문단 마지막 줄에서 아름다운가는 물음의 형식을 통해 주제의식을 심화시키는 설의법이 강조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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