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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들

지난 일을 적어논 글을 모아 본다.
이채원
구의원은 무엇을 하나?
기념품] 그 지방을 알리는 최고의 홍보 구술도 꿔메야 보배 지역의 문화인물과 협업으로 문화상품개발 하지만, , , 구의원 무지함으로 대구미래 50년 문화사업 중지 세계 어느 곳을 가도 그곳에 그곳만의 특산품 있다. 여행을 가도 그곳을 상징하고 기념할만한 그런 특별한 기념품들은 늘 있다. 미술관에도 더욱더 그런 기념품이 많다. 작품 사진과 설명이 실린 도록부터 작가들의 예술성이 담긴 기념품들이 종류도 다양하게도 있다. 제주도의 , 강원도 양구의 박수근미술관에 가면 우리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것에 그분들의 작품 아트상품으로 제작되어 진열되어있다. 각종 문방용품부터 생활자기에 의류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나 역시 유명 미술관을 다니며 그곳 미술관의 아트상품을 사진도 찍고 구매하며 그곳의 아트상품들이 어떻게 제작되는지 꽤 오래전부터 준비하고 있었다. 어떤 과정을 거쳐 완성되는지 꼼꼼하게 확인하며 자료를 준비해 왔다. 그렇게 모아온 자료를 비교ㆍ정리해 놓고 아버지의 작품으로 최고의 아트상품을 만들어 보겠노라 다짐해 왔다. 그 자료는 종종 자문을 구하러 오는 제작업업체 대표들에게 보여주며 자랑도 해가며 이러저런 조언해 주고 또 정보도 교환하였다. 화가이인성 작이중섭미술관품으로 그간 8개 업체와 MOU를 맺었다. 그 중 근대골목단팥빵은 이 가운데 큰 성과를 나타내었는데 근대골목단팥빵은 동대구역에 내리면 바로 만날 수 있고, 중구 약령시장 내 건물에는 이인성 작품(이건희컬렉션 기증작품 이미지현수막)이 걸려있다. 제품 포장 상자와 포장 봉투에 이인성의 작품(계산성당 그림)으로 디자인함으로써 대구의 위상을 올려 기념사업회와 함께 어우려져 좋은 예라 하겠다. 천우섬유(박재용 대표)역시 이인성 티셔츠를 개발하였다. 지금은 이곳 대구 화가이인성이 태어나고 살았던 중구의 사회적기업, 청년기업, 조합 등과도 공동 협업작업하며 교류 중이다. 이러한 일들을 진행해 오면서 기념사업회에서는 저작권에 관해서는 무료사용으로 협약을 해왔다. 1999년 작고 50주년 삼성호암 전시(최고의 일인개인전으로 내부 전시인테리어 3억비용으로 이인성을 위한 작품에 맞게 전시장꾸밈) 때였다. 주최측 삼성전시 기획팀과 협업으로 아트상품을 개발 판매하였고 기념사업회는 저작권료를 대신하여 아트상품 물건으로 받아 우리 기념사업회 후원자들에게 기념선물을 증정하곤 했다. 그때부터 1950년 이후 우리에게서 잊었던 이인성의 예술세계를 조금이나마 다시 알게 되된 것이다. 그후 2012년 탄생100주년 덕수궁 미술관 전시(개인전 12만명 관람 역대 최고 관람)에 역시 주최측 국립현대미술관 아트숍에서도 그랬다. 그런데 최근, 중구의 구의원 일부가 이러한 실정을 모르고 비영리 단체인 이인성기념사업회를 장사꾼으로 매도하는 일이 발생하였다. 현재도 그들은 자신들의 거짓으로 일관된 언행에 대한 반성이 눈꼽만큼도 없다. 화가이인성에 대한 모욕과 무지, 나의 명예훼손에 대한 언행은 중구의 문화발전에 퇴보시키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본인의 한없는 무지함을 내보인 것이다. 문화수도 대구의 미래를 위한 문화적 토대를 쌓는데 그 누구보다 앞장서도 모자를 판에 거짓말을 일삼는 행위는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 주민소환제를 통해서라도 물러나야 될 것이다. 나 역시 이곳 대구 중구 구민으로서 두눈을 부릅뜨고 지켜 볼 것이다. 나의 아버지 화가이인성은 미술관이 없다. 하지만 나는 옆에 놓여진 렘브란트 화구를 보며 언젠가는 화방에 화가이인성 이름이 쓰여진 화구가 진열되어 있는 모습, 그런 꿈을 꾼다. 모든 화방에서 이인성물감, 이인성이젤...진열대에서 가장 빛날것이다. 이인성 유가족 이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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