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아니 신기했는게, 오늘 이상하게 많이 떨렸다. 우리가 그래도 사귄지 한 달이 넘어가고 자주 만나서 그랬는데, 뭔가 오늘 심장이 더 유동친 것 같았다. 약간 심장이 잠잠했다가 심장이 엄청 뛰는데, 아 설렘이라는 기분이 이런 거구나라고 남자친구가 나한테 알려주는 것 같아서 되게 다채로운 나의 모습을 알게 되어 좋았다. 근데, 너무 이상한게, 원래 떨려도, 자주 만나고 익숙해지면, 뭔가 들 설렜는데, 약간 남자친구가 상남자고 멋있고 잘생기고 그리고 리드를 잘해서 그런가? 그래서 좀 맨날 맨날 설레는 것 같기도 하고 ..!? 그래서 한 1년 후까지도 이런 증상이 반복된다면, 내가 왜 남자친구를 볼 때 떨리고 설레하는지? 심도 있게 연구해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