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받은 녀자!
난 복받은 녀자다. 어제도 남자친구랑 재미나게 놀았는데, 감사하게도 남자친구가 집에 데려다줬다! 데려다주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었다. 남자친구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여서 이런 저런 질문을 많이 했었다. 대화를 하면서 남자친구가 왜 규칙과 데이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더 알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참 일관성 있는 남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본인의 기댓값에 수렴하기 위해서 달려간다는 말을 듣고서 집에 와서 나도 여러 모로한 생각이 들었다. 남자친구가 봤을 때는 나는 되게 생각이 발산한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듣고 발산하는 영역을 가지돼 그래도 나라는 사람의 코어를 단단히 다져야한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 나의 코어는 무엇일까? 참 궁금해졌다. 과거의 내 모습을 생각한다면, 난 어릴 적부터 사람들이 뭔가 공부를 잘 할 것 같다. 남성성이다. 뭐 어쩌구 저쩌구 이런 소리를 들었던 것 같다. 신기했을 때 그런 소리와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우선 친구들이 멋있어해주고 그러니까 좋았지만, 내 본인의 정체성에 대해서는 미지수였다. 그래서 나는 뭔가 잘나고, 똑똑하고, 현명한 사람이 되고 싶다라는 프레임 속에서 살아왔던 것 같다. 하지만 나의 욕망은 그걸 원하지는 않았다. 위와 같은 사람이 되려면, 나를 위해서 달려가야할텐데, 그건 아니였다. 결국 내가 폭발적으로 변하거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는 정말 내가 간절히 원해서라기보다는 슬프게도 타인과의 관계를 좀 더 개선하기 위한 마음이였다. 솔직히 처음에는 이러한 나의 모습을 받아드릴 수 없었다. 예전의 타인들은 나를 이렇게 평가했는데, 내가 정말 관계지향적인가? 그리고 나는 사실상 내가 생각하는 맛진 사람들에게 끌리는데, 나의 이상향도 그들과 같은데라고, 그런 나의 모습을 인정하고, 받아드리니, 나의 코어에 대해서, 그리고 내가 어떻게 하면 좀 더 나 스스로가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한 빠른 방법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나는 과거부터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미래까지, 사랑하며 행복한 결혼과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 남편은 왕처럼, 아내는 왕비처럼, 그리고 좀 더 현명한 아내가 되어서, 남편을 사랑하고 가정과 내 아이를 지키고 싶다. 정말 이렇게 느끼게 만들어준 남자친구에게 고맙다. 솔직히 예전에는 "취업"의 목표도 그냥 해야하니깐 간절함보다는 그냥 단순히 사회의 현상이니깐, 이라고 생각했는데, 현재는 가능하겠지만(?) 남자친구랑 결혼하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꿈꾸고 싶다는 생각을 하니, 좀 더 간절하게 되고 훨씬 목표를 달성하고 싶다라고 생각이 든다. 돈을 빨리 모으고, 최대한 일찍 결혼하여 부모님 걱정도 많이 덜어주고 싶다. 그리고 규칙적인 생활과 건강한 마음정신다짐, 또한, 나의 미래를 위해서 달리는 것보다, 행복한 가정을 위해서 여러가지 사회의 흐름을 읽도록 노력해야겠다. 사회의 흐름에 따라 사람들의 필요로 하는 니즈가 생기고 그것에 따라 돈의 흐름이 이동하다니깐, 목표는 2-3년 후에 결혼하기. 그래도 요번에 다행인건 남자친구와는 100%는 아니지만, 약간 어느정도 괜찮아졌는데, 이번에는 가족과 문제다. 가족과 남자친구 덕분에 좀 더 성장하는 내가 될 수 있어서 다행이다. 2-3년 후에 결혼을 하려면, 남자친구에게 지속적인 신뢰관계 형성 나의 규칙적인 삶의 태도 유지 건강한 개인, 건강한 육체와 정신적인 삶 유지 20대 때 결혼을 해도 부모님이 걱정하시지 않게 그리고 결혼 자금 비용 모으기. 1~4번까지는 나름 자신이 있다. 현재의 삶을 좀 더 잘하면서 생산적으로 나가면 된다. 이제 중요한 건 5번, 그러면 5번을 잘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제일 중요한 것: 지속적인 근로소득 위의 것을 위해서 나는 빠른 시기 내에 취업을 해야한다. 하지만, 지금 고민이 두 가지 테큰데, 신한투자증궘 부트캠프에서 우수자로 뽑혀서 인턴 진행 후 정규직으로 된다. 이건 제일 안정적이고, 제일 빠르게 인정받을 수 있다. 나름 정기적인 수입이 나오고 주변 사람들의 평가도 괜찮고, 돈을 뿔릴 수 있는 확률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