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웃으며 잠에서 깼다아트센터 예술의 시간은 2025년 3월 8일(토)부터 4월 19일(토)까지 전시 《나는 웃으며 잠에서 깼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90년대 출생하고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회화 작가 6인, 강철규, 김민조, 손민석, 윤미류, 양하, 허찬미의 그룹전으로 선보인다. 《나는 웃으며 잠에서 깼다》는 까맣던 시야를 채워가는 ‘꿈의 세계’를 아무것도 없던 캔버스 위에 구축되는 회화에 대응시켜 바라본다. 그리하여 회화를 예술가의 주관과 정신에 근원을 둔 ‘환영의 세계’로 상정하고, 작품의 층위에서 발견되는 자아, 실존의 형상, 세계와 사회의 면면이 어떻게 우리를 비추고 있는지, 그 필연성과 확장 가능성을 살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