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weet New Life편리함과 소비 중심의 문화를 추구하며 심각한 도전 과제로 떠오른 폐기물과 환경 문제는 단순히 해결해야 할 부담으로 여겨지는 것이 아니라 예술과 창의력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포리 작가는 이러한 사고에서 출발하여 업사이클링 아트(upcycling art)를 기반으로 버려진 폐플라스틱에게‘미술품’이라는 완전히 새로운 삶을 부여한다.예술가의 정성으로 다시 태어난 작품들은 가장 생명력 가득한 형태인 로봇의 모습으로 다시 사람을 마주하고 많은 상상을 유도한다. 버려진 플라스틱이 단순한 쓰레기로 남지 않고,창의적이고 아름다운 오브제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