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일기

자꾸 뭔 개이상한 꿈을 꿔요
무둥
250512
팀장님이 어느날 자소서? 같이 자기 성격 특성 단점 극복사례 이런거 쓰라고 하고 사라졌음
근데 동료가 커뮤 프로필을 써옴...
아직 그 "이... 이파리?!(예시)" 하는 다른 동료의 목소리를 잊을 수가 없다
전신사진부터 성격란까지 진지한/친절한/겁이 많은 뭐 이런식으로 되어있었음
그 후로는 어째선지 오타쿠주작썰마냥 "멋있다! 나도 그렇게 해야지!" "양식은 뭐 쓰면 돼?" 하는 쪽으로 여론이 바뀌었고(동료는 친절하게 자커프로필 양식을 공유했다)
나는 이래도 되나?; 싶으면서도 한편으론 진짜 오랜만에 자캐 짤 생각에 두근거리고 있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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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둥
250511
나와 친구들은 대학원생이 되기 위해 놀이공원에서 지도교수감을 찾아다니다(왜 놀이공원인지는 묻지 마세요)
어느 교수님의 랩실을 찾다
랩실 입구에 후기?같은게 붙어있었는데
천사교수님. 실적 확실함. 연구 잘 도와줌. 이런게 잔뜩 달려있는 이상적인 곳이엇음
나랑 친구 하나가 그거 멍하니 보다가 신청서(??)를 써제끼기 시작함
근데 친구1이 나한테 너도 여기 쓸거냐고 묻다
당근이지 완전 짱이잖아
근데 이 교수님 예대 교수님인디
나는 (꿈속에서) 이공계였다
왠지 거기에 빵 터져서 웃고있자니
그 소리를 들은 교수님이 랩실 문 열고 나오심
나와서는 그러고보니 신청서 하나 들어왔던데 학생들인가요 하고 물음
네 제 친구요
거기서 즉석면접을 보다
그 친구는 엄청 떨었고
우리는 일본애니 여주 친구들처럼 호들갑을 떨며 ㅇㅇ! 할수있어! 데키룬다요- 하며 주변에 서있었음
면접이 끝나고 교수님은 고개를 끄덕이며 나중에 연락 주겠다고 하고 들어가심
남은 우리는 면접 본 친구 등을 도닥이며 다음 교수를 잡기 위해 움직이다
아~ 공대에도 저런 천사 교수 없나
이런 말 하며 긴 여정을 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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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둥
250511

세계의 음식을 먹어보자
호텔 로비에서 두부에 약간 점성 있는 노란색 소스 바르는 영상 보면서 멍때리고있으니까 친구가 뭐보냐고 함
나 저거 먹어보고싶다고 두부 다 맛있는거같다고함
친구가 여기 호텔에 널 위한 모임이 하나 열리는데 가보라고 함
ㅇㅋㅇㅋ
가보니까 사람들 둥그렇게 앉아있고 다 손에 그... 먹방용 앞접시 들고있음
오늘의 주제는 우유고 우유로 만든 각국의 다양한 요리를 공유하는 거레
짜이티 피자 빵 뭐 이런느낌이엇음 (...)
그리고 여기서부터 이야기가 급전개되어
음식은 뒷전이 되고
각자 모인 사람의 애인(어째선지 전부 남성이었고 전부 남성애자였다)에 대한 토크를 하는 모임으로 전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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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둥
250509
선명하게 기억나는 꿈은 오랜만이네
유명남돌(ㅅㅇㄴ ㅁㅎ) 팬싸에 감
옆사람이 사진찍어도되나요? 해서 ㅇㅋ했는데
왜인지 살짝 일어나서 등돌려주심 그 마크 수그리는 자세처럼
근데 다 벗고있어서 궁둥이가 보였어
저래도되나...? 싶어서 하려던 말 다 까먹음
뭐 섹슈얼한 그런게 아니라 닭백숙 보는 기분이었음 너무 당황함
그 옆 멤버분은 완택이라는 이름이엇는데
할말이없어서 군대파이팅.응원하고있어요. 만 하고 옴
완택씨도 딱히 내가 자기 팬 아닌거 알았는지
하하~ 하고 걍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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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둥
250415
모 자캐에게 미안해서 내 핸드폰 번호 알려주고
전화기 발명된 후에 나한테 전화하면 한 번은 도와주겠다고 했음...
근데 걔한테 어느 날 연락이 왔는데
자기랑 친분 있는 사람들 앤캐의 친분 있는 사람들 가족들 다 끌어모아서
곧 전쟁날 것 같으니 시간여행시켜달래(2025년으로...)
뭐라곳~!! 하면서 깸
사진은 자다 깨서 두번째로 꾼 꿈인데
뭐라고 써둔건지를 모르겠네
근데 기억 상으로는 나하고 고딩 때 친구들이
그린에코? 뭐 특별활동 하느라 수업 빼먹었는데 당시 성격 개같기로 유명했던 ㅡㅡ 국어쌤이 길길이 날뛰며 화를 냈음
근데 그와중에 나는 다른 반이라 쌤 개빡쳐하는 와중에 손들고 ㅠㅠ 저 나가도 되나요 이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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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둥
250409
교황되는 꿈 꿨음...;
제가 콘클라베를 한 건 아니고요
엄빠중 하나가 교황 당첨됐는데 하기싫어해서
그럼 내가하께 ㅇㅇ 한거임
근데 교황 종신직아닌가
나 마감할시간 업겠네 펑크확정이네
이러고 우울해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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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둥
250509
선명하게 기억나는 꿈은 오랜만이네
유명남돌(ㅅㅇㄴ ㅁㅎ) 팬싸에 감
옆사람이 사진찍어도되나요? 해서 ㅇㅋ했는데
왜인지 살짝 일어나서 등돌려주심 그 마크 수그리는 자세처럼
근데 다 벗고있어서 궁둥이가 보였어
저래도되나...? 싶어서 하려던 말 다 까먹음
뭐 섹슈얼한 그런게 아니라 닭백숙 보는 기분이었음 너무 당황함
그 옆 멤버분은 완택이라는 이름이엇는데
할말이없어서 군대파이팅.응원하고있어요. 만 하고 옴
완택씨도 딱히 내가 자기 팬 아닌거 알았는지
하하~ 하고 걍 보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