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1인분이니까 한컵 안 되는 우유와 치즈만으로도 뭘 어케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열심히 요리를 했어요
파스타의 킥이 되어줄 고기도 열심히 구웠어요
마늘 굽는다고 기름을 넣었더니 기름이 ㅈㄴ튀어서 무서웠어요
아... 쓰다보니 지치네요 내 불행포르노 전시하는데에 이렇게 시간을 투자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블스에 넋두리한 것으로 파스타 사건을 마칠게요
오늘 저녁도 저 개.처.맛없는 파스타였어요
그 후에 운동을 갔어요
일기예보를 보니 5시부터 비가 온다고 해서 그럼 넉넉하게 1시에 가서 2시 반쯤 집에 오면 되겠다 하고 룰루랄라 나갔어요
아예 입장이 안됐어요... 진짜 하늘을 향해 소리지르고 싶었음
근데 우짜겠어요 저걸 깜짝공지한것도 아니고 제가 2주동안 헬스다니면서 개무시한 현수막인데
어쩔 수 없이 근처 공원에 가기로 했어요 햇빛도 별로 없고 선선하게 바람도 부는 좋은 날씨여서 바람 쐬면서 만화를 읽기로 했어요
5시에온다매
결국 헬스장 대기홀에 앉아 1시간을 때웠어요...천사같은 여친이 통화에 응해주어서 1시간이 고통스럽지 않았어요
결국 2시에 들어가 3시 반에 나왔는데도 비가 안 그쳤더라고요? 난 우산도 안 갖고 왔는데
헬스장 우산 빌려서 집에 왔습니다
이걸 쓰면서 문득 의문이 들어서 오하아사 체크해봤는데 2위네요
그럼 2위의 운을 가진 나한테 세상이 개인적으로 개짓거리를 한거네요
뒤질래?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스트레스 받으면 대청소를 한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 하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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