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하는 마음] 엄마, 하루만 제 딸이 되어보실래요?

우리가 부모님의 부모가 되어볼 수 있다면

안녕하세요, 넷플연가의 콘텐츠 매니저 겸송입니다 🙇🏻‍♂️

'넷플연가스러운' 콘텐츠,

넷플연가가 지향하는 **'좋은 콘텐츠'**란 무엇일까요?

학계의 의견은 분분하지만(?)

저희 팀은 아래 두 가지를 해내기 위해 고민하고 있어요.

1. **사람들을 즐겁고 안전하게 연결하기**

2. **연결을 통한 유의미한 변화 만들어 내기**

어떤 콘텐츠는 멤버님들의 선택을 쉽게 받기도 하고,

어떤 콘텐츠는 끝내 멤버님들을 설득하지 못하기도 하지만

넷플연가 팀은 이 또한 ‘더 좋은’ 연결을 ‘더 잘’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마주하는 풍경이라고 생각해요.

우리는 관계와 연결이 가진 힘,

그러니까 그것이 우리의 삶을 더 낫게 만들어 줄 거라는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

**관계와 연결.**

이 두 단어를 한참 곱씹다보니 우리가 경험하는 최초의 관계, 최초의 연결이 떠올랐어요.

우리가 세상에 처음 나왔을 때 우리를 처음 안아준 사람들,

우리가 세상에 나왔다는 사실을 가장 기뻐해 준 사람들.

처음, 우리를 세상과 연결해 준 사람들

바로 **부모님** 말이죠.

![밟고 싶지 않았던, 거리의 어떤 그림](https://upload.cafenono.com/image/slashpagePost/20231116/153915_6enSrtiZFe0WFrmNKO?q=75&s=1280x180&t=outside&f=webp)

그러고는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우리가 서로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재발견하고**

**감사와 사랑을 새삼스럽게 느껴볼 수 있다면 어떨까.**

아주 오래된 그 모습 그대로 머물러 있는 

부모-자식 사이의 연결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낼 수 있지 않을까.

다행히 넷플연가에는 이런 상상을 현실로 불러내는 데

기꺼이 함께 해주시는 멋진 모임장님들이 계십니다.

저는 오랫동안 활발하게 연기 모임을 이끌고 계신

주연 모임장님께 짧은 기획안 하나를 전달해 드렸죠.

**부모님과 자녀가 한 팀이 되어**

**서로가 서로를 연기하는 이벤트**를 열어보자고요.

제목은 **엄마, 하루만 제 딸 해보실래요?**** **라고 붙여 보았고

감사하게도 주연 모임장님께서도 흔쾌히 함께하자고 말씀해 주셨어요.

![Image](https://upload.cafenono.com/image/slashpageHome/20231116/184238_geN40qHkoeS7H5rP0N?q=75&s=1280x180&t=outside&f=webp)

-

이 이벤트는 1월에 진행할 예정이에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엄마, 하루만 제 딸 해보실래요? - 부모님과 함께하는 연기 모임](https://netflix-salon.com/meetups/3067)

사실 얼마나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실지,

어떤 마음으로 함께해 주실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이날 우리가 서로의 눈동자에 비친

익숙한 얼굴에서 새로운 사랑을 발견하길,

모임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맞잡은 두 손에 끈끈함이 깃들길 바랄 뿐이에요.

-

이 이벤트를 기획하는 며칠간 

어머니 생각을 자주 했어요.

사랑하지만, 

사랑하는 만큼 오래 들여다보지 못했던 얼굴 앞에서

이렇게 묻는 상상을 해보았습니다.

**엄마, 하루만 제 딸이 되어 주실래요? **

라고 말이죠.

![어쩌면 저는 그저 제가 하고 싶은 것을 만든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https://upload.cafenono.com/image/slashpagePost/20231116/160351_aauW8WJeklcl5XWXPk?q=75&s=1280x180&t=outside&f=webp)

For the site tree, see the [root Markdown](https://slashpage.com/%EB%84%B7%ED%94%8C%EC%97%B0%EA%B0%80.m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