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이호철
<나상>을 쓴 작가는 이호철 작가이며 1932년에 출생하였으며 1955년 탈향을 데뷔하였다 출생지는 함경남도 원산이며 6.25때 월남하여 부산에서 부두노동,제면소 작공, 경비원 등을 전전하며 소설을 만들었다. 1955년 단편소설 「탈향」으로 등단(황순원 선생 추천)하여 소설가의 길을 걷기 시작하였다 어느 여름 저녁 베란다에서 '나'는 '철'에게 6 · 25 때 북한군의 포로로 잡혀 함께 이송되었던 형제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형은 27살, 동생 칠성은 22살이 된다. 형은 둔감하며 솔직하여 좀 모자란 편이었다. 아버지는 형을 받아드렸고 어머니는 형을 불쌍하게 여겼다 동생은 형을 무시하듯 대했다. 전쟁이 터지고 형과 동생은 국군으로 참전하게된다 그리고 각각 포로로 잡힌다. 그리고 후방으로 인계되어 가는 길에 서로 만나게 된다. 동생은 상황에 맞지 않는 어수룩한 행동을 하는 형을 처음에는 탐탁하지 않게 여기지만 자신을 위하는 형에게 점점 마음을 열다. 어느 날 밤 형이 동생에게 담증 때문에 다리가 이상하다고 말하자 동생은 눈물을 흘린다. 이튿날 형은 절름거리며 걷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 절룩거린다. 함박눈이 내리는 어느 날 밤 형은 불현듯 동생에게 무슨 일이 생겨도 자신을 형으로 여기지 말고 모른 체하라고 당부한다. 동생은 형이 지껄일 소리를 대신하고 울었지만 형은 굳은 표정을 지을 뿐이다. 이튿날 형은 길을 가다가 털썩 주저앉고 만다. 뒤에서 경비병이 가차 없이 총질을 하고, 형은 앉은 채 꼬꾸라진다. 여기서 형제의 이야기가 끝나고 '철'은 '나'에게 자신의 어릴 적 이름이 바로 '칠성'이었다고 말한다. <나상>은 북한군의 포로로 되어 만난 형제가 이송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특히 천진난만한 '벌거숭이 인간'인 '형'이 외부의 폭력에 희생되는 모습을 묘사하여 근원적인 인간성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이 소설의 주제는 극한 현실에 대응하는 올바른 삶의 방식에 대한 모색, 근원적 인간성의 소중함을 말하고 있다. 이 주제를 통해 형인 철이 철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철은 성격이 산만하고 가만이 있지 못하며 잘 적응하지 못한다 이것이 의미하는것이 전쟁의 폭력성에 대해서 대항하는자세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칠성은 그러한 상황에서도 쉽게 적응하여 전쟁에 대한 대항이 없는 반면 형인 철은 그러한 모습을 잘 보여준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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